<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제가 대여해서 본 책은 2006년 출판본인데 검색을 해보니 2011년 개정판도 있네요.
일부러 김혜남 작가님의 책을 찾아 읽는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이 분의 책만 한 5 권째 읽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 분의 책 읽은 것을 확인해보니 아래의 책들을 읽었네요.
(당신과 나 사이,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오늘 내가 사는게 재밌는 이유)
전부 다 재밌게 읽었던 기억입니다.
59년생이시니 올해로 예순이시네요.
김혜남 작가님은 현재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책은 병을 얻고 약 5년이 지난 시점에 쓰여진 책 입니다.”
아래는 책 본문의 내용 중 제 마음에 들어온 문장들입니다.
우리는 흔히 ‘아이는 아이다워야 하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한다’ 라고 말한다.
이 둘을 가르는 가장 큰 기준은
자기 중심적인가, 현실 중심적인가 하는
행동방식에 있다.
당신이 살고 있는 건 바로 순간이다.
삶의 묘미는 순간순간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즐기는 데 있다.
사람들은 모두 제각각 독특한 영혼을 가진 존재다.
아무리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가 알지 못하는 낯선 것들로 차 있음을 발견하게된다.
체념해야할 때 체념하는 것,
체념할 수밖에 없을 때 체념해 버리는 것,
삶은 때때로 우리에게 이러한 능력을 요구한다.
체념은 분명 포기와 다르다.
포기란 때로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자격마저 내던져 버리는 것을 뜻하지만,
체념은 자신은 버리지 않고 자신이 잃어버린 것만을 깨끗하게 단념하는 것을 의미한다.
삶에는 우리가 어찌지 못하는,
그대로 감내해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
누구라도 피할 수 없는 죽음,
되돌이킬 수 없는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
내가 어쩌지 못하는 타인의 마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말이다.
나를 짓누르는 과거의 무게를 조금 덜어내고
나 자신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조금 덜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상처와 상실은 우리 삶의 하나의 조건이자 결과다.
누구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또 상처를 입히며 살아간다.
상실과 상처를 입고 무너져 버리는 것도 자신이고,
그것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주저 앉아 한탄만 한다면 우리는 소중한 현재와 미래를 잃게 된다.
그 상처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에 가만히 귀 귀울여야한다.
당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 중 30%가 당신을 좋아하고,
50%가 당신을 보통으로 생각하고,
20%가 당신을 싫어한다면 대성공이다.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이 부족하거나 나쁘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의 성격과 가치관이 맞지 않을 뿐이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이 인생의 행복은 아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것이
인생의 행복인 것이다.
정신이 늙어가고 있다는 가장 슬픈 현상은
기억력의 감퇴도, 인지 기능의 감퇴도 아닌
바로 호기심의 상실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줄 수 있는 만큼의 사랑과,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부모의 곁을 떠나갈 때
잘 떠나보내는 것이다.
너무 좋은 부모 되려고 애쓰지 마라.
이상적인 부모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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