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도서관에서 신간코너 살펴보는데 재밌는 책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하기 싫어증’ 이라.^^
그림 에세이 책입니다. 아래 사진은 책 목차인데
출근부터 퇴근까지, 이후 주말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재밌고 웃긴 부분이 있긴 한데 좀 과하게 확대해서 표현한것 같기도하고, 공감이 덜 되는 부분도 있네요.
제가 이제 슬슬 꼰대가 되어가는건지..^^;
아래부터는 책 본문 중 기발하거나 재밌게 느낀 부분입니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난 남들과 같은 삶을 사네.
회사 속으로 Hell. Low.
“헬로우가 이런 뜻으로 쓰일줄 몰랐네요”
오전근무. 시발업무.
““욕하는거 아닌거 아시죠?”
업무의 바다 .
그 깊이를 알수 없는 무한의 바다로
Die. Being. (다이빙)
내가 책임질테니깐 책임지고 처리해!
책임지고 책임지지 않으려는 책임자의 책임 떠넘김.
환자: 말이 잘 안나오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혼자 있고 싶어요
의사: 실어증 입니다.
환자: 네? 언어장애?
의사: 아뇨. 일하기 싫어증
환자: 어지럽고 일도 안잡히고 현실도피 하고 싶고 불안하고 그래요
의사: 상사병입니다.
환자: 에? 사랑에 빠진건가요?
의사: 아뇨 직장상사가 주는 병
꿈이 없었던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꿈이라는 걸 꾸게 되었어.
퇴사라는 꿈을…
업무는 산이요.
야근은 무리로다.
정상을 향한 삶보다
정상적인 삶을 원해.
우리의 소원은 토일~~
꿈에도 소원은 토일~~
토하고
일어나면
주말안녕~~
주말 저녁 입니다.
토일 잘들 보내셨죠? 마무리들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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