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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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흑인 노예제도에 반대하였고, 미국 맥시코 간 전쟁을 반대하여 인두세 납부를 거부함으로써 감옥에서 하루 옥살이를 한 후 유명한 ‘시민 불복종’을 펴낸 헨리 데이비드 소로.
1850년대 미국 동부의 ‘월든’ 호숫가에서 소박하고 검소하게 2년여를 생활을 기록하며 나온 책. 정말 많은 책에서 인용되는 유명한 책이다. 나와 같은 초보자는 해당 책을 그대로 읽다가는 지쳐 나가 떨어질듯한데, 마침 청소년을 위한 ‘월든’이 있어 읽었다.”

역사상 현명한 이들은 항상 가난한 사람들보다도 더 궁핍한 생활을 하며 간소한 삶을 살았다.

문명은 집을 개량시켜 왔지만, 그 집안에 사는 인간까지는 안타깝게도 개량시키지 못했다. 문명이 궁전을 낳기는 쉬워도, 귀족이나 왕을 낳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색을 하면 좋은 의미의 열광에 빠질수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보내는 것이 몸과 마음에 좋다. 아무리 좋은 사람들일지라도 같이 있으면 곧 실증이 나고 산만해진다. 사실, 사람의 숲을 헤치고 다니는 것이 방안에 홀로 있는 것보다 더 고독하다.

자신의 꿈에 확신을 갖고 나아가고, 또 마음먹은 대로 인생을 살아갈려고 노력한다면 예상밖의 성공을 거두게 된다.

생활을 단순하게 하면 세상의 법칙은 전보다 더 간단하게 보이고, 고독은 고독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가난은 가난으로 여겨지지 않을 것이며, 나약함은 나약함으로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왜 이다지도 성공을 서두르며 일에 지나칠 정도로 몰두하는 것일까. 각자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음악에 맞추어 걸음을 떼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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