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저자 : 윤문원, 53년생, 작가/컬럼니스트/경제평론가
지쳐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란 부제를 달고 있는 책으로써,
시련, 슬픔, 실패, 근심, 좌절, 고통, 장애, 병마, 실연, 고민, 배신, 분노, 걱정, 외로움, 고독감, 억울함 속에 있는 독자들을 위해 쓰여진 책.
우와.. 부정적인 단어 무지 많다.
책을 읽는 시점 위의 부정적인 상황 중 나는 근심, 고민, 걱정 정도가 해당될듯 하다.
근심, 걱정, 고민이 미세한 의미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크게 보면 한 덩어리 아닐까.
흔한 마음수련, 마음챙김 책이라 좀 식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초반부는 많은 에피소드나 예를 제시하며 이야기가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나갔다.
책 전체적으로 본문 중간중간 한 페이지씩을 할당하여 해당 내용과 관련된 명언들이 나온다. 마치 명언 모음집 같은 느낌도 있다.
역시 명언은 명언이다. 모든 명언들이 그렇지는 않았지만, 짧지만 많은 문장에서 생각거리를 주고,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
본문 중에 명상하는 법을 소개한 부분이 있다.
다른 어느 책에선가도 언급된 내용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 내용이다.
명상하면서 어느 순간 엉뚱한 생각들이 떠오르며 생각주제를 벗어나게 되는데, 이때 억지로 억누르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를 의식하며 다시 생각주제로 돌아오려고 하면 된다.
‘그래 내가 또 다른 생각을 하고 있구나. 자. 다시 이 생각하자.’ 이런식으로.
아직 정식으로 한번도 배워본 적 없지만, 명상과 요가는 땡긴다. 기회되면 꼭 해봐야겠다.
책에서 배운 상식 하나.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중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 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한다.
고래는 부레가 있나??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두고 싶은 문장들.
시련이 닥쳤을 때 ‘왜’라는 불평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이라는 문제 해결형 사고로 대처하는게 올바른 방법이다.
시련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다.
언젠가는 끝이 보이고, 나가는 출구를 만난다.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 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 - 티베트 격언
용서한다는 것은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는다.
평범한 사람은 용서하고 잊는다.
현명한 사람은 용서하되 잊지는 않는다.
내가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자신감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 칼리 피오리나
우리를 정말로 절망에 빠뜨리는 것은 우리의 절망적인 외부환경이 아니라,
‘나는 절대로 할 수 없어’라는 우리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 내린 절망적인 사고이다. - 프랭클린 루즈벨트
시련을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시련을 이겨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 라빈드라나드타고르(소설가)
용기를 기르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시련을 극복하고 누리게 될 보상과 혜택을
골똘히 생각하는 것이다.
무엇을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안 하겠다는 것도 큰 결단이다.
때로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중단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 피터 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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