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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자신을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32평 아파트에 살며 연봉이 5000만 원 이상이고 대졸 이상이며…프랑스
프랑스 조르주 퐁피두 전 대통령의 1969년 공약집에 담겼던 중산층의 정의
외국어 하나 이상 가능하고 스포츠를 하나 이상 즐기며 악기를 다룰 줄 알고 남들과 다른 맛의 요리를 만들 줄 알고 ‘공분’에 의연히 동참할 줄 알고 약자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미국
미국 공립학교에서 말하는 중산층 기준
자신의 주장에 떳떳하고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부정과 불법에 저항하고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있어야 한다.
- 김장섭,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 중에서
이 부분을 보면서 유럽과 미국 뭐야..
이런 생각이 들면서, 꼭 비교를 해도 유럽이나 미국과 하니 자꾸 우리나라가 부족해 보이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중산층 기준에 대해 구글 검색을 해보니 중국, 일본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에 대한 뉴스가 있습니다.
중국도 중산층의 기준이 전부 소득이나 주택 크기를 가지고 판단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네요.
하지만 일본은 중산층의 기준 두번째가 ‘일정 수준 이상의 상식과 시사상식’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나옵니다.
출처 : 매일경제
나라마다 발전해 온 배경 차이 때문에 이렇게 중산층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다르지 않을까.
그런데,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 중에서도 제일 앞장 서 있는 나라 아닌가?
왜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이 우리나라처럼 솔직하지 못하고, 멋진 척 하고 난리야. 쩝.
대한민국 중산층, 여러분은 속해있나요?
전 32평 아파트에서 무너졌네요. (현재 빌라 월세 입니다.)
32평 아파트가 다 같은 32평 아파트가 아니겠죠?
언젠가는 서울 2호선 라인에 위치한 32평 아파트를!!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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