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아내가 수제 짜장면을 만들어 줬습니다.
진미에서 나온 춘장을 후라이팬에 기름 듬뿍 두르고 볶아줍니다.
감자를 채에 갈아서 물에 담가뒀다가 전분을 만듭니다.
이 전분이 걸죽한 짜장 궁물을 만들어 줍니다.
미리 준비한 감자, 당근, 돼지고기와 볶은 짜장을 물에 섞어 끓여줍니다.
밀가루를 제빵기에 넣고 반죽한 후 칼로 면발을 뽑습니다.
예전에 집안에서 수타를 도전했다가.. 다시는 안하는걸루.
짜장과 면을 슥슥 비벼주면, 수제 짜장면 완성입니다.
아내도 처음 해보는건데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특히, 밀가루를 제빵기로 반죽해서 만든 면발이 쫄깃해서 좋네요.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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