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저자 : 서승용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다가 삼성증권 및 미래에셋대우로 이직.
연금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 받음.
책 출간 시점에는 연금배당 전문 퀀트(Quant) 자문사 설립 준비 중
퀀트란게 뭔지 몰라 찾아봤습니다.
퀀트(quant) = 계량적인(quantitative) + 분석가(analyst) 의 합성어.
느낌과 감정에 의한 투자 대신 수학/통계지식을 이용해 투자모델을 만들거나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사람
차트기반으로 투자기법을 개발해서 기술 투자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 대해서 재밌게 표현해 놓은게 있네요.
한 두 번 재미를 보다 보면 자기 과신에 빠지게 되고,
자칫 약세장으로 돌아서거나 베팅이 과감해지는 순간
번 것보다 더 많이 토해낼 수 있다.
베팅이 과감해지는 순간 번 것보다 더 많이 토해낸다
라는 말이 가슴을 찌르네요.
주식 뿐 아니라 암호화폐 투자에도 같이 적용할 수 있는 명언이겠습니다.
또 하나 더 재밌는 표현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개에게 물리기보다 주식에 더 많이 물린다.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스팀 투자자들은 다 꽉 물려있죠.
한국 주식 대부분은 1년에 1번 배당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주식은 1년에 4번 배당한다고 합니다.
한국 기업은 배당에 아주 인색한데,
몇 년째 OECD 국가 중 배당성향이 바닥권 차지하고 있다네요.
미국보다 평균 배당률이 높은 국가들이 많이 있음에도
미국 배당주 투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달러화의 안정성에 있음.
책에서는 배당 킹에 해당하는 여러 회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회사가 있습니다.
“리얼티 인컴” 이라는 회사인데, 한달마다 배당하는 회사라네요.
매달 배당한 지는 어언~ 48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미국 배당주들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 고정배당 우선주(안심저축형)
. 배당성장주(적립형)
. 고배당주(10% 이상 고수익투자형)
책 내용은 고정배당 우선주, 배당성장주, 고배당주 각각의 특성에 해당하는
미국의 배당 잘주는 회사들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주식회사들도 이익금을 좀 더 주주들에게 팍팍 나눠줬으면 좋겠네요.
주주와 회사 간 배당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면,
저는 그 주식회사 주식을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을 마음이 생기겠습니다.
아직까지 해외 주식거래를 해본 적은 없는데,
미래에 해외 주식거래, 특히 미국 주식거래를 하게 된다면
어떤 주식부터 살펴보면 될지 참고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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