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집에서 조리 해먹는 마라샹궈 (마라향솥)

다들 성묘는 잘 다녀오셨나요?

전 이번 추석엔 본가는 안가고 처가만 왔습니다.

본가는 약 3주 전 쯤에 미리? 다녀왔죠.

이번 추석, 아내가 너무 좋아하네요^^

오늘은 장인어른이 계신 요양병원 다녀오고, 처가에서 쉬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다시 집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중국요리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저와 아내는 마라샹궈와 양꼬치를 정말 좋아합니다.

마라샹궈를 알게 된 계기는 몇해 전 중국에 거주하고 있던 누나집에 아내와 함께 여행 갔다가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그때 그 맛을 못 잊고 있다가 가끔씩 마라샹궈 전문점을 찾아가서 먹곤 했죠.

그러다, 중국식품 판매점에서 마라샹궈 소스와 양고기를 구매해서 직접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단걸 알게 됐습니다.

요즘은 중국동포들이 전국 곳곳에 많이들 살고 있어 그런지, 어딜가나 중국식품 판매점을 자주 보게 되네요.

소스와 함께 각종 채소와 콴펀(면종류), 푸주(말린 두부), 오뎅, 양고기 등을 넣고 볶아 먹으면 됩니다.

여기에 비엔나 소세지를 함께 볶으면 엄청 잘 어울린다는 점.^^

마라샹궈 소스도 몇가지 대표적인 브랜드와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몇 번 여러 종류의 소스들을 구매후 시도해본 결과,
‘왕지아두’ 브랜드의 소스가 가장 입맛에 맞더라구요.

혹시 중국요리 중 마라샹궈 좋아하는데, 먹을 곳이 마땅찮아 아쉬워만 하고 계시다면,

중국식품 가게에서 직접 재료사서 한번 조리해먹는거 추천합니다.

이거 소주 안주로도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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