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정기적금 신규로 3개 개설 했습니다.
기존에도 항목별로 이미 몇 개의 적금을 부어오고 있습니다.
각 적금마다 소액으로 매달 적립을 하고 있죠.
. 주택청약
. 처가 목돈 대비용
. 본가 목돈 대비용
. 부부여행자금 마련용
. 노후자금 마련용
. 자녀교육비 마련용(대학)
. 투자목돈 마련용
한번에 적금을 들어도 되겠지만,
이렇게 소액으로 항목별로 적금을 들면 재미가 있더군요.
지난주 형님댁에 놀러갔다 오면서 든 생각이 있습니다.
형님(아내 오빠)과 처형(아내 언니)이 아직 미혼이거든요.
형님은 40대 초반인데 저랑 동갑이지만 다행히? 저보다 생일이 빨라 형님이라 부르기 좋았죠 ㅎㅎ
처형은 서른 아홉입니다.
둘 다 아직 만나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찌저찌 하다가 지금 형님댁에 처형이 방하나 차지하고는 둘이 살고 있죠.
이 두 명이 그래도 언젠가는 결혼을 할건데,
그래도 축의금 한 백만원씩을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짝이 없으니 3~4년 후쯤 결혼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 매달 2만원씩 불입하는 정기적금을 신규로 가입했습니다.^^
12개월 후부터는 자유적립식으로 해서 한 3년 부으면 얼추 백만원 되겠단 생각입니다.
그리고 올해 조카(누나 아들)가 중학생이 됐습니다.
조카도 한 6년 있으면 대학교 입학할텐데 조카 대학생되면 입학금도 좀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대학시절 고모와 삼촌에게 도움을 조금 받았더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드네요.
한 5~6년 2만원씩 적금 붓다가 대학들어갈 때쯤 조금 더 보태면 한 2백만원 축하금으로 전달할 수 있겠단 생각입니다.
은행 창구가서, 2만원짜리 정기 적금 신규 개설한다면 민망하겠지만,
인터넷으로 하니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약 10년간 거래해오고 있는 저축은행이 있는데요.
해당 은행 12개월 정기적금 이자가 세전 2.7% 입니다.
예금도 아니고, 목돈도 아닌 소액 적금이라 크게 의미가 있진 않지만, 그래도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 2.7% 이자.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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