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일요일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 오후 제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팀장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토요일에 신규로 배포된 펌웨어 이슈들이 많이 나왔으니 출근해서 관련 기능 분석을 좀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한동안 주말 출근없이 항상 토/일 온전히 가족들과 보내다가, 오랜만에 출근을 하게 됐습니다.
단톡방에 80 여명의 개발자들이 초대되어 있고, 단톡방을 통해 이슈 내용이나 영상이 공유됩니다.
하루 24시간 온라인으로 사람들을 묶어두고, 계속 신경쓰이게 만드네요.
과감히 방 나가기를 할 수도 없고..
여러모로 유용한 면도 있겠지만,
정말이지, 이런 단톡방은 세상에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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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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