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텃밭들이 많으니 텃밭 가꾸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아내는 옆 동에 사는 어느 언니를 한 명 알게되었습니다.
나이 차이는 좀 되는듯 한데, 언니라 불러라고 했다네요.
아내가 처음 텃밭 가꿔보겠다고 땅 파고 있으니,
다가와서 비닐 남는거 있다고 비닐도 주시고, 텃밭 처음 일구는 것도 도와주신 분입니다.
그 분이 하시는 텃밭에서 나온 아이들을 받았습니다.
상추, 고추, 가지, 치커리를 한가득 주셨네요.
마트가면 상추 한 다발 천원 정도는 하는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곳 아니면 이런 싱싱한 채소들 나눔으로 받기 어려울텐데,
여기서는 상추 같은 건 남아도는 곳입니다.
이것말고 저번에는 상추를 큰 봉투 한가득 받아왔더라구요.
저흰 감사의 의미로 막걸리 두 병을 전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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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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