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물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큰 어항에 비단잉어, 금붕어, 구피 등 키워오다가,
한동안 원룸 생활하면서 작은 어항에 작은 열대어를 키웠습니다.
한 1년 반정도 잘 살아있다가 공교롭게도 제가 원룸 이사 나가기 얼마 전 마지막 남았던 열대어 한마리까지 다 죽었습니다.
이번에 인천으로 이사오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아이들을 채워 넣었습니다.
플래티 2마리,
칼라테트라 3마리,
체리새우 4마리.
이번에는 바닥재도 돈을 좀 주고 바이오? 모래로 했습니다.
그 전에는 자잘한 자갈들이었는데 이끼도 많이 끼고 해서 이참에 갈았습니다.
딸아이가 물고기들을 위해 장난감들을 바닦에 깔아주네요.
체리새우는 4마리였는데, 하루만에 한 마리가 그만…
여과기 사이즈가 좀 컸는데 거기에 끼어 사망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여과기 흡입구를 막고 약하게 틀어놨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은 물갈아 줄테니 한 1년 잘 버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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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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