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에 선교사 교육센터가 있습니다.
이 센터 마당에 방방이가 있는데, 동네 아이들을 위해서 무료로 개방을 해주더군요.
그동안 딸아이는 조그마한 미니 방방이만 집에서 타봤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진짜 방방이를 실컷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방이 뿐만 아니라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케이드 등 아이들이 즐길만한 기구들이 마당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아니, 선교사 교육센터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왜이리 많은가 싶었더니,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들어와 일정 기간 머무는 곳인거 같더라구요.
체류 기간동안 아이들은 해외에 살다와서 어디 나가기 어렵고, 센터 내에서 생활을 해야하니 이를 배려한 것들로 보였습니다.
덕분에 주변에 사는 저희들도 득을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어릴때 방방이를 바야바라 불렀습니다.
지역마다 조금씩은 다 다르게 불렀던 것 같습니다. 다들 ‘바야바’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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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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