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포스팅에도 배경음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음악을 공유하거나 알리기 위해서 유튜브 링크보다는 직접 들으며 포스팅된 글을 읽는다면 훨씬 더 효과적일텐데 말이죠.
MC 스나이퍼의 ‘떠나는 너와 남은 나’ 란 노래를 아시나요?
오늘 유독 그 노래가 떠오르는 날입니다.
노래 가사 내용보다는 노래 제목이 마음을 후벼 파는데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함께 일하던 동료가 퇴사를 하거나 다른 부서로 전배를 가는데, 그 인원 공백에 대한 별도의 충원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남은 자들은 여러모로 힘들어지죠.
특히 떠나는 자가 유능할수록, 그 전에 맡아서 해오던 일이 많았을수록..
남은 자들은 그 일들을 나눠 맡거나 누군가는 떠나는 자가 하던 일을 추가로 맡아서 하게 됩니다.
오늘 남은 자들에게 그 떠나는 자의 업무가 나누어져 할당이 되었습니다.
꼭 그가 해오던 업무를 떠안는 부담뿐 아니라, 함께 일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 도움이 사라지니 더욱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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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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