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공주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함에 따라 지금처럼 자주 공주를 내려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은 아니지만, 한동안 뵙기 어렵기에 장인어른이 계신 요양병원 다녀왔습니다.
몇 주 전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까지 하라고 했는데, 다시 회복을 하셨습니다.
오늘 병문안 가보니 많이 괜찮아지셨네요. 하지만 위독해지시고 난 후 기억력이 많이 없어지신듯 하고 말을 거의 안하십니다.
요양병원 의사를 우연히 마주쳤는데, 장인어른 보고 불사신 이라고 하시네요^^
오전에 그렇게 병문안 드리고, 오후에는 내일 이사할 짐 정리하느라 하루를 다 보냈습니다.
내일 옮기는 짐은 포장이사라 제가 힘쓸일은 없을듯 합니다.
다행인것은 오후부터 비는 그치고, 내일은 화창하다네요.
이사하는 날 비오면 난감했을텐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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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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