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남아있는 나날(aka. 그날의 잔영)

이 영화는 영어원서 소설 리뷰해주시는 불이님(@bree1042)의 리뷰를 보고 알게된 영화입니다.

[독후감] #44. 남아있는 나날 by 가즈오 이시구로 - 인생은, 박수칠 때 떠날 수 없기에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리뷰에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이란 얘기를 듣고 찾아봤습니다.

영화는 1993년 작으로 1994년에 무려 8개 부문의 후보로 오를 만큼 명작이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았네요.
<쉰들러 리스트> 등의 다른 작품들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고 합니다.

영화 출연자들이 어벤져스 급입니다.
안소니 홉킨스, 엠마 톰슨, 크리스토퍼 리브, 휴 그랜트 등.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우리의 영원한 영우, 슈퍼로의 히어로 크리스토퍼 리브가 낙마사고를 당하기 바로 직전 찍었던 영화랍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휴 그랜트는 데뷔 초기였다는데 이때는 잘생김이 좀 덜했네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이 영화의 배경은 1930년대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영국의 명망있는 귀족의 대저택 집사장 스티븐슨(안소니 홉킨스)의 삶과 집사장과 하녀장 켄튼(엠마 톰슨)과의 이루어지지 못한 애뜻한 연민에 대한 내용입니다.

집사장 스티븐슨은 뼛속까지 집사입니다.
주인인 달링턴 경의 시중을 들고 있는 중 같은 저택에서 보조 집사로 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게됩니다.
하지만, 당장 달려가보지 못하고 시중드는 일을 마무리 지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누워있는 곳으로 가능 장면에서 그 내적갈등에 대한 표정, 눈빛이 역시 명배우였습니다.

자세하고 풍성한 스토리 리뷰는 불이님의 리뷰로 대체합니다.

엄청난 규모의 대저택,
그 앞에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
수십 마리의 사냥개와 함께 말타고 사냥을 떠나는 장면이 왜 기억에 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부러워서인지.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그 시대 상류계층들의 삶과 현대시대 상류층들의 삶, 예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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