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세피아 색의 빛바랜 기억”
세피아 색이 어떤 색인지 아시나요?
저는 세피아 색이 어떤 색인지 몰랐습니다.
빛바랜 기억이라는 문장으로 어렴풋이 빛바랜 느낌의 색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세피아(Sepia) 색,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어두운 갈색을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오징어의 먹물에서 이 색깔을 추출하였으며, 세피아라는 이름 역시 오징어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σηπα에서 유래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세피아가 오징어를 뜻하기도 하는군요.
그리스어 σηπα 는 ‘스피아’ 라고 읽네요.
세피아 색은 이 사진처럼 오래되어 변색된 듯한 사진 느낌의 색이었습니다.
저는 세피아하면 90년대 출시된 기아 자동차 세피아가 떠오르기만 했습니다. ㅎㅎ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저의 첫차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소나타 III 였죠.
10만키로 이상된 96년식 소나타를 사서 약 5년 잘 타고 다녔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금은 저의 아내인 그 당시 여자친구와의 짧은 이별 기간,
홧김에 차를 바꾸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첫 사랑처럼 첫 차는 오래 기억이 남는가봅니다.
세피아 색 얘기 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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