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메일로 주기적으로 전달되는 행복편지라는 제목의 메일이 있습니다.
심리상담실에서 보내는건데 좋은 문장이나 명언을 함께 공유해주며 심리상담센터 홍보를 하는 메일입니다.
오늘 그 메일에서 눈에 확 꽂히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상대방을 판단하는데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상대방이 아니라
그날의 나의 기분, 나의 취향, 나의 상황 바로 ‘나’이다.
그러므로 특별한 이유 없이 누군가 미워졌다면 자신을 의심하라.
- 김은주 <달팽이 안의 달>
그런것 같습니다.
내 기분이 좋거나 여유있을 때는 사람을 대할 때도 기분좋게 여유있게 대했던거 같고, 내가 여유가 없거나 짜증이 나 있는 상태일 때는 거시기하게 대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최대한 표안나게 하지만.. 전 소심하니까요 ㅎㅎ)
오늘 저녁 기분좋게 여유있게 아내와 딸이 있는 집으로 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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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Table Tennis,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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