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변덕이 좀 심하네요.
비가 약하게 내리긴 했지만 유모차 끌고 딸아이와 함께 정안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길 양옆으로 빨간 꽃들이 쫙~ 펼쳐져 있어 정말 꽃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사진에는 그 풍경이 담기질 않네요.
가까이서 보면 비와 바람을 맞아서 꽃들이 많이 쓰러졌습니다.
비가 내려 오랜만에 금강에 물이 좀 불었습니다. 멀리 낚시하는 사람들 몇 명이 보입니다. 낚시를 취미로 가진 분들은 비가 와도 비가 오는대로 재미가 있겠죠.
중학생 시절 비 맞으며 진흙탕에 슬라이딩 하며 수중 축구하던 생각이 문득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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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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