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애 처음 절밥을 먹어봤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절에 가신다는 얘기가 나오고, 대화를 하다보니 오늘이 부처님 오신날이라 가신다는 거였다.
아.. 오늘이 부처님 오신 날이구나. 부처님 오신 날은 왜 대체휴일이 없는거얏.
나는 그냥 나들이 겸, 산 공기도 마실겸 따라 나섰다.
절에 올라가니 각 신도들의 사주?가 적힌 홍등들이 줄지어 달려있었다.
저녁에 전부 태워서 날린다는 것 같다.
장모님은 절에서 이런 저런 절차에 맞춰 절하고 그러시는 동안 나와 아내, 딸은 야외에서 일광욕 하다가 점심을 먹었다.
산채비빔밥이 나왔는데 아주 맛있었다.
수박과 절편도 함께 나왔는데 아주 잘 먹었다.
나는 교회나가고 있지 않은 기독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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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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