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대구에서 하룻밤 묵고, 오늘 오전 충남 공주로 올라왔다.
3박 4일에 걸친 남쪽 지방 국내여행은 오늘로 마무리되었다.
운전을 좀 많이 해야했지만, 나름 알차게 보냈다.
경남 하동이나 남해지역을 운전할 때는 산과 바다를 바라보며 운전을 해서 피곤하기 보단 드라이브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통영, 부산 지역은 교통체증 때문에 이동 자체가 곤욕이다.
앞으로 이런 식의 여행을 계획할 때는 한적하게 자연경관만 있는 곳 위주로 다녀야겠단 생각이다.
오늘은 처갓집 형님(아내 오빠)과 처형이 방문했다는 얘기에 저녁에 처가집에 들러 함께 저녁을 먹었다.
장모님이 1.8리터 소주 대꾸리를 준비해놓으셨다.
평소에도 한자리에서 형님과 함께 다 비우진 못할 양이지만, 오늘은 전날 소주 2병으로 간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 적당히 조절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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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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