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러갔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후 커피 마시며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즉흥적으로 극장을 갔다.
보고 온 사람들이 3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니 어서 보고 싶었다.
10시 마지막 조조할인 자리가 있어서 급히 메가박스로 차를 몰고 가서 티켓팅했다.
상영시간 대기하는 동안 전광판을 보는데 한국영화 두편이 다른 관에서 상영 중 이었다.
다른건 모르겠고, 왜 하필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기간에 함께 상영해서..
보는 사람이 있을까.. 안타까웠다..
미안한건 글을 쓰는 지금, 그 영화들 제목도 기억나질 않는다.
각설하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명실상부. 이름값에 걸맞게 아주 만족스럽다.
중간에 소변때문에 자리 잠깐 비운걸 제하면 약 3시간 동안 몰입해서 봤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캡틴마블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본게 좀 아쉽다.
늦었지만 캡틴 마블도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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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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