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산드라 블록 주연의 영화 ‘버드 박스’ 한 편 감상했습니다.
버드 박스, 우리말로 ‘새장’이라 번역할 수 있겠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산드라 블록 누님, 많이 늙으셨네요.
하지만, 연기만큼은 갈수록 농후해지는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보는 내내 몰입도 있게 잘 봤습니다.
하지만 못내 찝찝함이 좀 남는 영화네요.
사람들이 눈뜨고 무언가를 보게되면 실성해서 자살을 하는 현상이 전세계에 퍼집니다.
대체 무엇을 보는건지, 왜 자살을 하게되는건지에 대한 단서나 설명이 전혀 없습니다.
그 와중에 살아남은 자들은 두 부류입니다.
이 괴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정신병자들 무리와 시각장애인들.
영화의 끝도 이렇다할 끝맺음없이 끝나버려서 좀 찝찝하지만, 보는 동안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산드라블럭의 카리스마있는 대사톤과 연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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