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창작시 입니다.
저같은 공돌이가 보기엔 대단하네요!
옥수수차는 따스하다.
한여름 햇살을 알알이 품고 있다가
한겨울 차 속에 몸을 푼다.보리차는 차다.
한겨울 언 땅에 웅크리고 웅크리다
한여름 물 속에 한기를 푼다.옥수수차는 노랗다.
햇님 좋아 방실 거리던
어린 아이의 노랑이다.보리차는 연두다.
봄천지를 초록으로 물들인
시원 시원한 맑은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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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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