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문제 발생된 것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지급 처리바랍니다”
위와 같은 연락이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팀장으로 부터 왔다고,
동료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일요일 오후 연락와서 메일보냈으니 지급 처리바란다니.. 저희는 회사메일을 사용해서 일요일엔 메일 확인도 못하는데..
(모바일로 프로그램 설치해서 메일확인 가능한 방법이 있지만, 퇴근후에는 스위치 오프하고 싶어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정중한듯한 글귀지만 받는 입장에서 불편하네요..
제품개발 디버깅이 필요한 일이라 메일을 확인한다고 해도 처리할 수가 없는데..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마음이 좀 불편해지네요.
오늘 오전까지 딸과 함께 기분 좋게 잘 놀아주고 있다가, 그 연락 받은 후로 신경이 쓰여서 영~ 편치가 않았습니다.
(그 쪽 연락한 사람이 팀장만 아니면 좀 덜 할텐데, 팀장이라니 더 신경쓰이네요 ㅋ)
제가 그 입장이 된다면, 생각없이 본인 편하자고 일요일 오후에 회사업무로, 출근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업무 연락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는 반면교사로 삼습니다.
몇 주에 한 번씩 일요일에 연락오는데 영 적응이 되지 않네요. 적응하고 싶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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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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