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1월 14 2019

‘기탄없이 말하다’란 문장이 있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으나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서 검색해봤습니다.

  • 기탄없다의 사전적 의미

어려움이나 거리낌이 없다
발음은 (기타넙따)
忌(꺼릴 기), 憚(꺼릴 탄) 이라는 한자어네요.

검색을 하다보니 상사나 윗어른에게 ‘의견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란 말이 적절한지에 대한 문의 사항에 대해 국립국어원의 답변이 있네요.

‘기탄없이’를 윗사람에게 쓰는 것이 문법적으로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어떠한 말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나 거리낌을 느끼는 경우는 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말을 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려움이나 거리낌이 없이’의 의미를 나타내는 ‘기탄없이’는 주로 아랫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사용한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윗사람에게 사용하는건 다소 거리낌이 느껴지는 표현이네요.



13054
Daily Activity, Walking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My Actifit Report Card: 1월 14 2019’

Your browser is out-of-date!

Update your browser to view this website correctly. Update my browse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