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요일부터 열일 했습니다.
일이 몰릴 때는 엄청 몰려오네요.
예전에도 그랬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건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날이 갈수록 그런건지,
요즘은 업무 스위칭이 잘 안되네요.
해야할 일이 생기면 그 일 때문에 하루종일 입맛도 없고, 다른 일에 신경을 전혀 쓰지 못하겠네요.
오늘도 하루 종일 업무 대응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고는, 저녁시간되서 회사 내 구내식당 저녁먹으러 갔다가 영 입맛이 없어서, 그냥 다시 사무실로 올라와서 일하다가 퇴근 후 집에서 편의점 도식락에 라면으로 허기를 채웠습니다. (소주 한병이랑)
마인드 컨트롤 잘 하다가도 갑작스레 무너지곤 하네요.
오늘 알딸한 기분으로 푹 쉬고, 내일 하루 여유 가지고 순간순간을 느끼며 하루 잘 보내야겠다고 마음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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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ctivity,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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