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저자는 15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시인과 에세이스트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이력도 다양하시고, 작품도 엄청나게 다작을 하신 분이네요. 이 전 작품으로 20 여권의 시와 산문집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네요.
이 책은 크게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 1 : 인생 두번은 없다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가라>
파트 2 : 겨울은 봄을 기다리고 봄은 겨울을 향해 달린다 <그대, 행복하라>
파트 3 :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대, 뚜벅뚜벅 나아가라>
파트 4 :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그대, 일어나라>
파트 5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그대, 아프지 마라>
각 파트마다 수십 개의 글이 엮여있고, 각 글마다 명언들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계발류의 책을 읽을 때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니까 계속해서 읽고 마음을 다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책을 읽는 동안 한번씩 앞부분에 했던 말 자꾸 반복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똑같은 문장들이 다른 챕터에서 나오기도 하고요. 이 책은 한번에 읽기보다는 하루에 한 두쪽 씩 음미하며 읽는 것이 좋겠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잡생각이 자주 나서 그런지, 아니면 글들이 마음에 확 와닿지 않아서 그런지, 책에서 하는 말이 눈으로 들어왔다가 머릿속에서 그냥 빠져 나가버리는듯 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치열하게 현재를 살아라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요즘은 이런 말에 좀 반감이 들기도 합니다. 꼭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서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건가 싶네요.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두고 싶은 문장들 입니다.
하루만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발소를 가고
일주일만 행복해지고 싶다면 차를 사고,
한 달만 행복해지고 싶다면 결혼을 하고,
일 년만 행복해지고 싶다면 집을 사고,
평생 행복해지고 싶다면 정직해져라. - 영국 속담.
두 가지의 선택이 앞에 놓여 있을 때는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
나를 신나게 해주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다시 말해 눈이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끌어당기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예술이 창조이듯, 인생도 나만의 독특한 ‘결’과 ‘향’이 있어야 사는 것이 즐겁다.
인생은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 - 버나드쇼
행복한 사람은 가진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한다.
여행은 일상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깊숙이 파고들기 위함이다.
여행은 청춘에게는 배움의 시간이고,
나이 든 사람에게는 추억의 시간이다.
이제는 알 것 같다.
내 것이 아닌 것에 대한 집착이,
가지지 말아야 할 욕망이
나를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을.
당신이 태어났을 땐 당신만이 울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엔 당신 혼자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요. - 김수한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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