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이 채소들 이름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짙은 적갈색 빛깔의 유사한 채소를 쌈채소 모듬에서 본 듯 하여 쌈채소라 불러봤습니다.
외출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인도 우측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적갈색의 채소들 사이에 유독 눈에 띄는 한 녀석.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닌 미운 쌈채소 새끼.
미운 오리 새끼의 백조는 자라서 멋지게 하늘로 날아갔죠.
이 초롱한 빛깔의 미운 쌈채소 새끼는 자라서 수확될 때 쯤 농부에 의해 쓰레기 통으로 날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상품가치가 없어 버려지겠죠?
이 너른 밭에, 혼자 튀는 녀석이 눈에 띄어 한 컷 해봤습니다.
여러분 중에 이 채소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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