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살아가면서 이웃과 교류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이곳으로 이사온 후로는 아내가 한 이웃과 친분을 텄습니다.
아내보다 나이가 훨씬 더 많습니다.
예상에는 50대 중반쯤 되실텐데 아내는 언니라고 부르면서 이래저래 자주 연락하고 교류를 합니다.
아내 말로는 그 이웃, 친화성 갑이라고 하네요.
그 이웃이 직접 길러서 나누어 준 호박.
아내가 맛있게 호박전을 만들어 줬습니다.
호박 속도 굉장히 부드럽고 겉은 바싹한게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아내말로는 전을 구울 때 밀가루가 아닌 튀김가루를 이용하면 이렇게 맛있게 된다고 합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죠?
그것도 아마 튀김가루가 맛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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