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김유라
2006년 스물넷에 결혼,
임신 후 근무하던 국민은행 퇴사.
아들 셋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아들 셋은 내세울만한 경력이죠^^
2008년 금융위기 때 펀드 투자로 수천만원의 손해를 보고 손절매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당시 적립식 펀드 반토막나고 손절매후 펀드, 주식은 쳐다보지도 않았죠.
이후 저자는 부동산 공부를 하였고, 현재 아파트 여러 채에서 월세 수익 올리는 중.
TV프로그램 출연 및 여러 권의 책도 출간.
현재 재테크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라는 책이 첫 출간했던 책인데, 이게 베스트셀러가 됐다네요.
그동안 인쇄로만 약 7천만원 수입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문에 언급된 저자의 남편.
외벌이로 돈 벌어온다지만 육아며, 가사일을 거의 함께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같은 남자로서 제가 더 답답할 정도네요.
한편으론 이해도 되는게, 둘 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으니 20대 중후반쯤 된 남녀가 집안일이며 육아를 해 나간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었을거다.
제가 결혼을 30대 중반 넘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자건 여자건 일찍 결혼하는건 득 보다 실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아내도 이 생각에 동의하더라구요. 특히 나이 좀 들어 결혼하면 시댁이 좀 더 편하다는 의견입니다.
저자는 첫 애를 낳기 전 두 번의 유산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이후 아이를 셋이나 낳았습니다. 그것도 아들만 셋..
책에서 말하는 6개월 천만원 모으기.
1달 167만원 적금, 하루 5천원 살기, 많게는 만원 살기.
저는 아직 딸이 어려서 돈 들어갈 곳이 크게 없으니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다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닐것 같은데..
고정비를 제하고 나면 한 달 생활비를 줄이는 방법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크게 쓰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꾸준히 식비로만 나가는 돈이 만만찮네요.
수년 전 중국 심천으로 해외 출장을 몇번 다녀왔었습니다.
아직도 어렴풋이 그 지역의 풍경이 떠오릅니다.
책에서 말하기론, 지금 그곳의 아파트 가격은 20평대가 12억이라고 합니다.
책 내용은 저자가 살아온 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책과 함께 했고 책에서 위로를 받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수년 전 갭투자가 한창일 때, 소자본으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공부하며, 전국의 괜찮은 소형 아파트들을 많이 매입했다고 하네요.
아래는 책 본문의 내용 중 일부.
책은 나를 생각할 시간, 나를 돌아볼 계기를 마련해주는 수단이었다.
책을 읽을수록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독서일기] 아이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