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점점 무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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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저는 아마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갖는 술자리 같습니다.


‘엉터리 생고기’란 상호의 고기집에서 1차 했습니다.

소고기는 인당 19,900원, 돼지고기는 인당 13,000원으로 무한리필입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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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손님들이 그득합니다.


한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한 자리로 줄어들어서인지, 코로나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점점 무뎌지네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잊혀져갑니다.

저뿐만이 아닌 듯 합니다.

2차로 갔던 맥주집 사장님이 얘기하시길, 2주전까지만 해도 가게에 손님들이 없어 한산했는데, 지난주부터 손님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영업으로 음식 장사 하시던 분들에게는 참 다행입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규모 집단 코로나 감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기만 바랍니다.

안그랬다가는 그나마 다시 숨통 좀 트일려는 자영업자들 목이 다시 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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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마시고 오늘 점심시간 노브랜드 햄버거로 해장했습니다.

노브랜드가 하나의 브랜드화가 되었네요.

최근에는 정용진 부회장이 SSG 닷컴(쓱~배송)에 올인한다는 뉴스도 있더라구요.

소상공인, 동네 자영업자 목을 조르는 것은 코로나 뿐만이 아닌 듯 합니다.

신세계가 대한민국 먹거리, 입을거리는 다 싸잡아 먹겠습니다.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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