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밥 한 그릇을 두둑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빵으로 후식을 했습니다.
아내가 아침에 빵을 구웠는데 따뜻할 때 하나 먹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전날 저녁부터 숙성된 밀가루 반죽입니다.
공기 방울들이 그득하네요.
이걸 다시 주물럭 주물럭 해서 동그랗게 만든 후 2차 숙성을 간단히 하네요.
2차 숙성된 반죽을 에어프라이어에 맛있게 구워냅니다.
180도에 20분을 구웠다고 하는데 겉은 바싹~ 속은 부드럽습니다.
칼로 먹기 좋게 썬 다음 그냥 먹기도 하고, 토마토를 얹어 먹어도 봅니다.
딸은 딸기잼을 바른 후 빵 두 개를 겹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습니다.
날이 갈수록 아내의 제빵 실력이 일취월장입니다.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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