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던 중 휴게소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쉬어 갈 겸, 쉬야도 할 겸, 핸들을 꺽어 들어 갔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과거 몇 번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했지만 이 휴게소는 처음 방문한 장소 입니다.
휴게소 이름은 매송 휴게소.
첫 느낌은 깨끗하다
입니다.
주차 후 주된 목적을 위해 화장실을 찾아 가는 길, 휴게소 안에 다양한 시설들을 구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어진 건물들이나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들이 최근에 지어진 듯 했습니다.
휴게소 중앙에 커다란 분수대도 있고, 어린이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장소에서 구경하기 힘든 고퀄?의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미끄럼틀 같은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이용하다가 자칫 다치기라도 하면 괜히 껄끄러워질텐데,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런 놀이기구까지!
이런 미끄럼틀 설치한 휴게소는 처음 봅니다.
분수대를 옆에 만들게 아니고 이 미끄럼틀 아래 바닥에 설치해서 수중 미끄럼틀을 만들었다면 어떨까 하는 발칙한 상상을 해봅니다.
아래 사진은 매송 휴게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휴게소 전경사진 입니다.
주차장 부지가 어마무시하게 넓네요.
매송 휴게소 홈페이지 : http://www.maesong24.com/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지난 2018년 경에 조성된 신생 휴게소였네요.
새로 지은 휴게소라 그렇게 깨끗했던 모양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장거리 운행으로 동행자가 지쳐 쓰려졌다면 매송 휴게소에 들러 자신의 흔적?도 좀 남기고 쉬었다 가세요~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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