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김미경.
1964년생. 연세대 음대 작곡과 졸업.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29세 때 부터 독학으로 강의 시작.
TV를 통해 강연하는 모습을 몇 번 본 적 있는 김미경 강사님,
학부 및 석사 전공이 의외다. 그동안 봐왔던 강의주제에서 음대 작곡과 출신은 전혀 상상도 못했다.
아들 셋이나 키웠다. 존경. 존경.
읽은 책은 2012년 출간된 책.
검색을 해보니 2018년에도 개정본이 출간되었다.
그만큼 많이 읽힌다는 방증이겠지.
이 책 말고도 저자가 출간한 책으로 소개된 것이 6권이나 된다. 강의 활동뿐 아니라 집필에도 활발히 활동하시네.
약 380페이지의 책이지만,
강연하는 말투로 직접 관중들에게 말하듯이 적혀있어 술술 읽힌다.
앞서 경험해보고 나름 성공한 언니가 30대 초중반 여성들에게 하는 뼈있는 직설적인 조언들이다.
저자는 20대 후반부터 약 20년 가까이 일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 살아온 인물이다.
여자의 삶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책을 쓰는 시점 회사 CEO 입장에서 후배 여성 직장인들에게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글을 읽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꼭 일로써 성공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닐진대, 처절하고 열심히 모질게 살아야만 한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하지만, 읽는 사람이 처해있는 환경이나 생각에 따라 충분히 마음 다잡고, 열심히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회사에서 누릴수 있는것. 인터넷, 사무실 환경 등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활용하고, 직장 생활하는 동안 이 곳을 떠나게 된 후의 나를 자주 상기하며 배울건 배우고 익힐건 익히면 살아가야겠단 생각이 든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일부.
김미경 강사 어머니가 한 말.
‘남자가 돈 못 버는 건 이혼 사유가 아니다. 여자가 돈 벌 사유지’
‘사람은 뭐 사다가 똑똑해지는 경우가 없는겨, 뭐 팔다가 똑똑해지는 거지’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반 이상은 대답을 못해. 생각을 안해본 거야. 왜냐? 스스로 끈질기게 묻지 않았으니까.
자기 자신과 끝없이 대화를 나눠보면 내가 뭘 원하는지, 내 꿈은 뭔지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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