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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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버프 도르마이어

저자는 추세에 편승해야 할 때는 언제인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그에 편승해야 할 때는 언제인지,

그리고 더욱 중요하게 추세가 지속될 힘을 잃어버려 빠져나와야 하는 때는 언제인지를 식별하는 방법들을 고안해 낸 사람이다.

저자가 만들어낸 이 지표가 ‘거래량 주가 확인 지표’ 이고, 이 지표를 발명한 공로로 2006년 찰스 다우 상을 수상했다.

찰스 다우 상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새롭고 혁신적인 연구를 해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

‘찰스 다우’ 란 인물이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찰스 헨리 다우(영어: Charles Henry Dow, 1851년 11월 6일 ~ 1902년 12월 4일)는 미국의 언론인이다.

1882년에는 에드워드 존스와 찰스 버그스트레서와 함께 다우 존스를 설립하였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전문지인 월스트리트 저널을 만들었다.

또한 다우존스 지수를 만들었다.

출처 : 위키백과

개인적으로 거래량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차트분석 방법을 알고 싶은 마음은 크게 없다.

기본적인 기술적 분석에 대한 이해도만 올라가도 만족이다.

일반적으로 주식 매매에 있어서 거래량이 중요하다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책 제목이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이니, 거래량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 더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가치투자와 퀀트투자의 역사에 대해서 언급하고 각 투자분야에서 유명한 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있다.

일단 가치투자는 심리적인 요인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반면 퀀트투자는 기계적으로 오로지 투자기법에 따라 움직이므로 사람의 비합리적인 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

다양한 패턴 설명과 차트분석 기법 위주의 내용이 많아 대부분 스킵하며, 일반적인 내용 위주로 읽었다.

엄청나게 많은 패턴들과 기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을 읽으며 기록해 둔 문장들.


상승세를 파악해볼 때는 저점들을 이어 그리고,
하락세를 파악해볼 때는 고점들을 이어 그린다.


주가 상승 기간에 거래량이 상승하면 강세 신호.
주가 상승 기간에 거래량이 하락하면 약세 신호.
주가 하락 기간에 거래량이 증가하면 약세 신호.
주가 하락 기간에 거래량이 감소하면 강세 신호.


레드칩 :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국영기업의 주식
블루칩 : 우량주
브라운칩 : 레드칩도 블루칩도 아닌 별 볼일 없는 주식.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이론적 모델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다.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은 두가지 중 하나이다.

펀더멘털 분석과 기술적 분석.

펀더멘털 분석은 ‘무엇’에 , 기술적 분석은 ‘언제’에 관한 것이다.


거래량은 많은데 주가 변화가 미미하면 불길한 징조.

특히, 추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런 현상은 더욱 불길하다.


큰손들은 자본 증식을 기대하며 매수한다.

개미들은 탐욕 때문에, 그리고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매수한다.

개미들은 자본을 잃을 것 같다는 두려움에 매도한다.

큰손들은 더 좋은 기회에 재투자하기 위해(굳이 다른 주식일 필요는 없다) 매도한다.


그저 그런 사람은 지금이 강세장인지 약세장인지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저 그런 사람이 바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을 매수 또는 매도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공짜로 성과를 바란다.

노력하려고 하지 않는다.

생각조차 하려고 들지 않는다. - 제시 L. 리버모어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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