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참 위로가 됩니다.
맨땅에 헤딩할지라도 눈 앞에 놓인 과제를 스스로 하나씩 해결하다보면, 할 수 없었던 일이 할 수 있는 일이 된다.
나를 제한하는 하나의 경계를 무너뜨리면, 자신에게 조금씩 믿음이 생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일을 해결하는 능력은 근본적으로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다.
정혜윤, <퇴사는 여행> 중에서
어제 포스팅한 독서일기에 기록했었던 문장입니다.
최근 조직개편 이후 새로운 일을 떠맡게 됐습니다.
그동안 해오던 개발 실무 위주의 일에서 담당 업무 분야의 매니징 업무를 추가로 해야할 상황입니다.
싫은데..
매니징 업무 말고 그냥 개발 실무만 하고 싶은데.
그게 뜻대로 되지는 않네요.
현재 주변 상황이나 여건이 제가 이 일을 해야하는 모양새로 흘러갑니다.
이런 상태에서 위의 책 문장을 읽으니 참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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