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도래 제품의 슬기로운 활용 방안

코로나 이후 박스 째 구매하는 물품이 늘었습니다.

첫번째 박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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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구입했던 한 박스의 김을 거의 다 소모해서 2차로 구입한 김 대용량 박스.

지도표 성경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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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서 처음 먹어 본 김인데, 지금껏 먹어본 김 중 단연 1등.

이번에 배송된 성경김은 몇 개월 전 구입했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봉지 디자인이 변경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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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이 이번에 새로 구입한 것이고, 좌측이 이전에 구입했던 것.

디자인 바뀌고 ‘골드’ 라는 이름 하나 붙이면서 가격은 급등.

김박스를 뜯으니, 유통기한 도래 제품을 사은품으로 준다는 메모가 한 장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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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도래 제품을 사은품으로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뭐 일단 급한대로 바로 냠냠.

구입한 김은 선반에 차곡 차곡 쌓아두고 생각날 때 마다 하나씩 빼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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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박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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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멀티팩(5개)*8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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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형(아내의 언니)이 두 박스를 구입했다가 유통기한이 두어달 정도 앞으로 다가오는데, 아직 한 박스를 다 비우지 못한 상황.

그래서 저희가 한 박스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식구가 라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한 종류의 라면 한 박스(40개)를 두 달 정도 안에 다 먹기는 어렵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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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5개들이 6팩을 빌라 1층 계단 입구 옆에 나눔한다는 메모와 함께 내놨습니다.

반나절 만에 동 났습니다.


김은 유통기한 도래 제품을 사은품으로 받고,

라면은 유통기한 도래 제품을 나눔으로 나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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