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회사 앞 공원 산책하는 길,
커다란 호수에는 잉어와 피라미들이 그득합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물고기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덩치가 커집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거의 매일 산책하며 볼 때마다 호수 안의 물고기들 수와 덩치들이 달라보입니다.
호수를 지나 나타나는 산책길에는 다양한 꽃, 식물, 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요즘은 튤립철인가 봅니다.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바닥에 쫙 깔렸네요.
튤립은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재밌는 이름의 식물들도 있네요.
아주 주관적인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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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와 ‘졸리 폼폼’
조팝나무
졸리 폼폼
이름 듣자마자 감이 오시나요?
조팝에서 팝을 밥으로 바꾸고 ‘조’를 좀 강하게 속으로 말해봅니다.
그리고 ‘졸리 폼폼’이란 목련은 얼마나 폼이 나길래 이름 참 졸라 폼나네요.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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