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희 집에 모아둔 한국 동전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은 외국 동전 편입니다.
언젠가 저희 집에 있는 모든 동전들을 한 번 싹~ 다 정리할 때가 있었는데 그 때 한국동전 뿐 아니라 외국동전도 정리를 했습니다.
아내나 저는 각자 처녀 총각 때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고, 어디서 얻기도 하다 보니 여러나라 동전들이 집에 좀 있더군요.
중국, 홍콩, 일본, 뉴질랜드, 태국, 호주, 필리핀, 미국, 영국, 유로
뉴질랜드
홍콩
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로
영국
위 동전들이 각 나라 동전이 맞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각 나라 동전들은 환전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동전은 아마 환전이 안되죠?
사실 이렇게 단위가 낮은 동전들은 다시 그 나라로 가서 사용하지 않는 한 쓰레기나 다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기념으로 가지고 있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제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디지털 통화 엽전주들은 그래도 10원으로라도 원화로 환전이 가능한데 말이죠.
이런 문제 때문에라도 모든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그 역할을 스팀이..
저는 여행이나 출장으로 다녀 본 나라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독일
아내는 해외 출장을 나가본 적은 없지만, 처녀 적 여행으로 다녀 본 나라가 저보다 더 많네요.
영국, 프랑스, 캄보디아,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대만
저나 아내는 집돌이, 집순이에 가까운 편인데 나열하다보니 은근히 많은 국가를 다녔네요.
2014년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인도네시아 발리’ 이후 해외 여행을 나가 본 적이 없는데, 딸아이가 좀 크고 나면 아내와 둘이 그동안 가 보지 못한 곳으로 여행을 좀 다녀보고 싶습니다.
그때쯤에는 해외에서 스팀으로 지불가능 한 신용카드가 있기를.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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