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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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정녕 힘든 이유는 부단히 쌓아야 하는 스펙 때문이 아니라,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 무섭게 마련이니까.

  •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중에서

꼭 청춘에 해당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40대를 살고 있는 저도 여전히 불안합니다.

저의 50대, 60대가 보이지 않으니까요.

50대, 60대라고 해서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보이지 않는 것은 정말 두렵죠.

눈을 감고 한 60초만 걸어보면 압니다.

그 후에는 어디로 한 발 움직이기도 무섭다는 걸.


스팀도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네요.

이번주 토요일 Hive 라는 토큰이 스팀에서 하드포크? 된다는데..

이후 스팀의 가격은 어떻게 될 지.

요즘 KRWP를 조금씩 매수하고 있는데, 매수 걸어놨던 것들이 오늘 전부 매입되었습니다.

오늘 Hive 토큰 분리한다고 해서 그런지 스팀 엔진 토큰들도 많이들 던지네요.

스팀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는 ‘저스틴 썬’이 ‘스팀을 이대로 두지 않을거다. 부양시킬거다.’라는 막연한 기대말고 없는걸까요.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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