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 거의 동전들 없죠?
하긴, 요즘은 지폐도 잘 사용하지 않으니.
동전이라면 전부 암호화폐 거래소에^^
저희 집에는 년도별 동전들이 좀 있습니다.
아내가 그동안 모아 놓은 동전들입니다.
한국에 유통되는 동전들의 최초 생산년은 아래와 같습니다.
10원 : 1966년
50원 : 1972년
100원 : 1970년
500원 : 1982년
이렇게 최초 생산된 해의 동전이 가치가 높은 편인데요.
동전별 희귀년도는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10원 : 66년, 67년, 68년, 69년
50원 : 72년
100원 : 70년, 81년
500원 : 98년
저희 집에도 나름 희귀년도의 동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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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희귀년도 동전은 사용을 하지 않은 깨끗한 동전일 때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 있는 것들은!
가치를 인정받기는 좀 어려워보이죠?
특히, 500원짜리는 IMF 인 1998년 8000개만 찍어내서 초희귀 동전이라고 합니다.
100만원까지도 가격이 책정된다고 하네요.
다른 희귀동전은 거래금액이 미사용 동전이란 조건이 붙는 반면에, 500원짜리는 사용 유무도 상관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제 동전 쓸 일이 없겠지만 혹여나 500원짜리를 보시면 항상 년도 체크를 해보시길.
외위기도 쉽잖아요. IMF 터진 1997년 다음해인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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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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