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레오 보만스는 전세계 행복 또는 심리 관련 학자들에게 행복에 관한 글을 의뢰하였고, 100명의 학자들로 부터 모은 에세이를 수록한 책. 이 책은 유럽 연합 상임의장 ‘헤르만 반 롬푀이’ 가 이 책이 출판됐을 때 주요 각 나라 대통령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행복에 관한 100명의 학자들 목소리에 있는 공통의 울림이 있다.
첫째, 행복의 절대적 원천이 타인과의 관계라는것.
둘째, 우리가 행복에 있어서 ‘돈’의 역할을 과대평가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행복이 유전적 기질에 의해 일정부분 좌우되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성취할수 있다는 사실.
야망은 의욕을 갖게하고 의욕은 행복을 부르지만, 질투나 부러움은 불행을 이끈다.
가난할때는 돈이 행복을 좌지우지할 수 있어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인간은 일단 기본 욕구가 충족되면 다른 가치에 눈을 돌린다. 자유, 삶의 질, 사람 간의 신뢰, 사회적 위치나 관계 같은 요소가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상황을 바꿀 자유는 없을지 몰라도, 상황에 대한 관점을 선택할 자유는 있다.
지금 자신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이 다른 사람들 덕분이고 마침 좋은 기회를 만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행복은 이제까지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이해하며, 진짜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자기 개성을 존중하도록 도와야한다. 부모는 아이가 자기 의견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행복은 현재 상태 뿐 아니라 미래 전망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가가 행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지금 상황이 나빠도 미래가 희망적인 것이, 현재가 만족스럽지만 미래가 어두운 것보다 더 낫다.
삶의 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꼽아보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개 친구, 건강, 종교, 배우자와의 안정적인 관계, 직업, 기본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소득 등을 얘기한다.
돈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작다.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기 보다 지금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마음가짐에서 행복이 시작된다.
행복한 사람이 더 관대한 것은 아니다. 관대한 사람이 더 행복하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이 변한다. 그러니 사소하고 부차적인 것들에 지나치게 매달리지 말자.
사람이 무언가를 선택할 때 논리나 이성으로 판단하기 보다 감정적으로 이미 ‘결정된’ 것을 스스로 합리화 한다고 한다.
나쁜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다. 집착은 이미 나빠진 일을 더 나쁘게 할 뿐이다.
질투나 부러움은 행복의 가장 강력한 적이다. ‘부러워하기를 멈추면 행복이 찾아올 뿐 아니라 부러움을 받는 사람이 된다.’ - 버트런드 러셀
하루가 행복해지고 싶으면 술을 마셔라, 일 년을 행복하게 살려면 결혼을 해라, 평생 행복을 느끼려면 정원을 가꿔라. - 마이클 아가일
사실상 인간이 더 행복해질 방법은 딱 두가지이다. 원하는 것에 더 가까이 다가가느냐, 아니면 원하는 것을 현재 상태에 맞추는냐.
This page is synchronized from the post: ‘[Book] 세상 모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