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동네 골목에서 차도로 이어진 길가에 서있는 나무?가 있습니다.
어느샌가 샛노란 꽃이 가지마다 피었네요.
확대해서 보면 꽃수술이 숨어있지 않고 바깥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꽂잎들 사이에 폭 파묻혀 있는거 있는데 말이죠.
지난 겨울에는 아래 사진처럼 앙상한 가지에 새빨간 열매들이 알알이 열려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인데도 요 조그마한 열매는 연약한 줄기 하나에 의지해서 잘도 버티더라구요.
나무라고 하기에는 키가 좀 작은데, 매화나무 보다는 좀 큰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나무에 열리는 꽃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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