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수제 만두에 도전했습니다.
저는 그저 거들뿐.
밀가루 반죽을 해서 만두피를 만들고.
속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배추를 잘게 썰고.
당근도 잘게 썰고.
부추도 잘게 썰고.
후라이팬을 달군 후 잘게 썬 채소들과 함께 잘게 으깬 두부를 볶습니다.
잘게 잘게 잘게 ~
한창 제조과정을 사진에 남기다가 진짜 중요한 순간부터 사진찍기를 잊어버렸네요.
다 빚어진 만두와 찜기에 쪄진 만두 사진이 없습니다^^
어쩌면 기록으로 남겨지지 않은 것이 더 다행이었을까요.
수제 만두는 아직까지 좀 무리인 듯 하네요.
맛을 내기엔 조금 더 레벨업이 필요해보입니다.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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