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재래시장을 나가보니 배추, 무, 알타리, 부추 등 김장재료들이 잔뜩 나와있네요.
날도 쌀쌀해지는 것이 김장할 때가 다가왔나봅니다.
지난주 길가의 밭에서 찍은 배추 사진입니다.
시장에서 판매되거나,
소금에 절인 배추만 구경하다가
이렇게 밭에서 한껏 자란 배추를 보니
배추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자라면서 커다란 잎을 한컷 벌리네요.
또 다른 밭의 배추는 이렇게 강제로 잎을 오무려 묶어둔게 보입니다.
이건 왜 이러나 궁금해서 물어보니,
이렇게 묶어줘야 속이 꽉차게 익는다고 합니다.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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