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받는 이메일 중 ‘예병일의 경제노트’라는 매거진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사실 자신이 독서를 많이 하고 있는데도 얻는 것이 적고 성과도 나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내가 특정한 주제를 정해놓지 않은채 무작정 책을 읽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내용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그저 흝어보기만 하며 흘려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공부의 주제, 테마를 추상화해서 확실히 정해 놓으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시사점과 통찰이 눈에 들어옵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꾸준히 독서를 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그렇다 할 변화는 못 느끼겠습니다.
심적으로는 다소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지적인 성장은 글쎄요.
직장다니면서 시간내어 틈틈이 책을 읽다 보니,
일이 바쁠 때는 책 읽을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책을 읽는다고 해도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
책 선정을 할 때는 읽던 책에서 소개되거나
인용된 책을 기록해 놨다가 찾아봅니다.
또는 그때 그때 흥미가 생기는 책을 찾아 읽습니다.
주제를 정해서 좀 더 의식적으로 특정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현재 관심가는 분야는 중년의 삶, 은퇴 이후의 삶, 투자, 돈 굴리는 법 등
여러분들은 현재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나요?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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