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이여,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정해진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지금부터 아내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처럼,
우는 사람은 울지 않는 사람처럼,
기뻐하는 사람은 기뻐하지 않는 사람처럼,
물건을 사는 사람은 지니지 않은 사람처럼,
세상일에 관련된 사람은 관련없는 사람처럼
하여야한다. 이세상의 모든것이란
곧 사라져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 고린도전서 7장 29~31절
우리들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스스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계속하며
다른 사람에게는 지시도 명령도 희망도
하지 않는 것이다.
건강이란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조건에 불과한 것이므로
건강 유지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자식이란 참 묘하게도
좋게든 나쁘게든 인생을 진하게 만든다.
기쁨도 증오심도 배가 시킨다.
이것이 자식이라는 존재가 주는 선물이다.
자식은 어디까지나 친근한
타인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자식이란 존재에게서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것도 자유겠지만,
그러한 기대는 대체로 십중팔구
어긋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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