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지난 주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죠.
마곡 엠벨리 12단지에 있는 한 미술학원의 6세반 미술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해당 미술학원에 등원하는 6세 아동도 확진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 아이는 강서구에 위치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였습니다.
미술학원이나 유치원에 있던 모든 선생 및 어린이들은 코로나19 검사 및 한동안 자가 격리되겠죠?
우리 딸도 6살인데.. 6살 난 아이가 코로나19 확진이 되었다면 그 부모들 마음이 이만저만 힘든게 아닐 것 같습니다.
또한 강서구 마곡 주변의 발산역 1번 출구의 한 노래방에도 안양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밤 11시에서 새벽 1시까지 방문했답니다.
그 늦은 시간까지, 이 시국에! 쩝.
이에 따라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저희 회사에서는 임직원 행동 지침이 내려왔습니다.
“발산역, 마곡역 및 마곡나루역 인근 상가 및 식당가 이용 절대 금지”
몇 주 전 회사 주변 식당 방문 시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장사가 안되어 힘들다가 이제 좀 나아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다시 한 번 마곡 주변 상가 및 식당가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개인 차원에서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도 조심 해야겠지만, 자신으로 인해 많은 타인이 경제적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필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해야겠습니다.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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