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몸에 열이나서 하루 종일 꼼작을 못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길 바랬는데, 열이 더 심하게 났습니다.
39도를 넘어섰습니다.
밤 두 시경부터 해서 허리며 다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밤새 뒤척이다 아침이 되어도 여전히 39도를 넘어서 있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119에 연락해서 응급실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고 심한 장염이 걸린 것으로 의사가 진단했습니다.
오전부터 계속 링거를 손등에 꽂아서 수액이며, 항생제며 투입 중 입니다.
입원 수속 받고, 현재는 병실에 있습니다.
제 기억에 중학생 시절 한 번 입원해보고, 그 이후로는 입원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장염때문에 입원을 다 해보네요.
오늘은 포스팅 못하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정신이 좀 살아나서 이렇게 포스팅도 하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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